Show no pity는 상대방에게 동정심이나 연민을 전혀 느끼지 않거나, 그러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냉정하게 행동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경쟁 상황, 엄격한 처벌, 혹은 매우 단호한 태도를 묘사할 때 쓰이며, 상대의 고통이나 간청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강한 어조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인 'show no mercy'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pity'는 상대의 불행에 대한 감정적 연민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mercy'는 처벌이나 공격을 멈추는 자비라는 행위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영화나 소설 속 악역의 대사, 혹은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상황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매우 단호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