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out-of-steam은 어떤 일이나 활동을 열정적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에너지가 고갈되어 더 이상 진행할 힘이 없거나 의욕이 사라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증기 기관차의 증기가 다 빠져나가면 기차가 멈추는 모습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프로젝트가 중도에 흐지부지되거나 사람이 극심한 피로를 느낄 때 주로 사용합니다. 단순히 피곤하다는 뜻을 넘어, 초반의 기세가 꺾여 동력을 상실했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run out of gas'와 거의 동일하게 쓰이지만, 'run out of steam'은 좀 더 격식 있는 자리나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운동을 하다가 지쳤을 때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등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주로 동사구로 쓰이며, 주어의 상태나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묘사할 때 아주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