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level fluency는 외국어 학습자가 해당 언어를 모국어 화자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사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명사구입니다. 단순히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을 넘어, 문법적 정확성, 자연스러운 억양, 관용구의 적절한 사용,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 표현은 주로 언어 숙달도를 평가하거나 목표를 설정할 때 격식 있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near-native proficiency'가 있는데, 이는 원어민과 매우 흡사한 숙달도를 의미하며 학술적이나 전문적인 맥락에서 더 자주 쓰입니다. 'Fluency'는 단순히 말을 빨리하는 것이 아니라, 머뭇거림 없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흐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native-level fluency에 도달했다는 것은 그 언어로 사고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어떠한 제약도 느끼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한국인 학습자들에게는 매우 높은 목표치로 여겨지며,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 전문적인 비즈니스나 학술적 토론까지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