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e-one's-conditioning은 오랫동안 꾸준히 해오던 운동이나 훈련을 중단하여 신체적 능력이나 감각이 예전만 못해진 상태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운동선수나 무용수처럼 특정 신체 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훈련을 쉬었을 때 근육의 기억력이나 심폐 지구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히 피곤한 상태를 넘어, 규칙적인 훈련을 통해 유지하던 최상의 신체 컨디션이 사라졌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운동을 한동안 하지 않아 몸이 무거워졌거나 예전만큼 유연하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out of shape이 있는데, 이는 단순히 몸매가 망가졌거나 체력이 떨어진 상태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반면, lose one's conditioning은 '훈련된 상태'라는 구체적인 과정이 전제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스포츠 현장이나 건강 관련 대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