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gering memory는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기억이나 여운'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lingering은 '오래 머무는', '질질 끄는'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어떤 감정이나 기억이 즉시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희미해지거나 계속해서 의식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강조합니다. 주로 과거의 사건, 사람, 혹은 특정 장소에서 느꼈던 감정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칠 때 사용하며, 다소 감상적이거나 문학적인 어조를 띱니다. 비슷한 표현인 'fading memory(희미해져 가는 기억)'와는 대조적으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거나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에세이, 소설, 혹은 감성적인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긍정적인 추억뿐만 아니라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묘사할 때도 폭넓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