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passed by는 동사 pass의 수동태 형태로서, 주어가 다른 대상에 의해 앞질러지거나, 어떤 장소를 지나쳐 가거나, 혹은 법안이나 제안 등이 통과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한국어 학습자들이 가장 흔히 접하는 의미는 물리적으로 뒤처지는 상황이나,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언가가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상황입니다. 능동태인 'pass'가 '지나가다'라는 의미를 가질 때, 수동태인 'is passed by'는 그 대상이 주어가 되어 '누군가에 의해 추월당하다' 혹은 '어떤 것에 의해 지나쳐짐을 당하다'라는 수동적 입장을 강조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보도, 혹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특정 대상이 다른 대상보다 앞서 나가는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is overtaken by'와 비교했을 때, 'is passed by'는 좀 더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지나침'을 의미하며, 'overtaken'은 경주나 경쟁 상황에서 앞지르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문맥에 따라 물리적 이동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이나 사회적 변화 속에서 뒤처지는 뉘앙스를 전달할 때도 효과적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