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enough는 어떤 것이 요구되는 수준이나 기준을 충족하여 더 이상 개선할 필요가 없거나, 그럭저럭 받아들일 만한 상태일 때 사용하는 형용사입니다. 단순히 '좋다'는 의미를 넘어, '이 정도면 됐다'는 만족감이나 합격점을 의미하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일상 대화에서 매우 자주 쓰이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목적을 달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sufficient'가 조금 더 격식 있고 객관적인 양을 나타낸다면, 'good enough'는 주관적인 판단이나 상황적 만족도를 나타내는 데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good enough for someone'과 같이 특정 대상에게 적합하다는 의미로도 쓰이며, 때로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자'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비즈니스 환경보다는 친구나 동료 사이의 대화에서 훨씬 더 빈번하게 등장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