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aywire는 어떤 기계나 시스템, 혹은 상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엉망이 되거나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원래 haywire는 건초를 묶는 철사를 뜻하는데, 이 철사가 엉키면 풀기 매우 어렵고 위험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혼란스럽고 제멋대로인 상태'를 비유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기계가 갑자기 오작동할 때(The computer went haywire) 사용하거나,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질 때(The plan went haywire) 사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break down은 단순히 기계가 멈추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go-haywire는 마치 미친 듯이 날뛰거나 예측 불가능하게 작동하는 역동적인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구어체 표현이며,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상황의 혼란함을 강조할 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