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 about it은 상대방에게 어떤 일을 더 이상 신경 쓰지 말라고 하거나, 이미 지나간 일을 잊으라고 할 때 사용하는 매우 흔한 구어체 표현입니다. 상황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뉘는데, 첫째는 누군가에게 미안함을 표할 때 '별거 아니니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위로의 의미로 쓰이며, 둘째는 대화 도중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거나 화가 났을 때 '됐어, 관둬'라는 다소 냉소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특히 뉴욕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Fuhgeddaboudit'이라는 발음으로 매우 자주 사용되며, 이는 단순히 잊으라는 뜻을 넘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혹은 '당연히 그렇지'라는 강조의 의미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가까운 사이에서 감정을 실어 말할 때 적합하며, 문맥과 억양에 따라 상대방을 안심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대화를 단절시키는 강한 표현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