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ed-up은 '말라버린, 시든, 고갈된'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 주로 수분이 완전히 빠져나가 생기를 잃은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물리적으로 강물이나 우물이 말라버린 상황뿐만 아니라, 은유적으로 자원이나 돈이 바닥난 상태, 혹은 사람의 감정이나 대화가 메말라 재미가 없어진 상태를 표현할 때도 매우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dry가 단순히 '건조한'이라는 상태를 나타낸다면, dried-up은 '원래는 수분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 완전히 말라버렸다'는 과정과 결과의 느낌을 더 강하게 전달합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재미없는 사람'이나 '생기 없는 분위기'를 묘사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때는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구어체에서 더 빈번하게 등장하며, 명사 앞에서 수식하거나 be 동사 뒤에서 보어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