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empered는 '완화되다, 조절되다, 혹은 단련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주로 어떤 강렬한 감정, 의견, 혹은 상황이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더 부드러워지거나 균형 잡힌 상태가 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His anger was tempered by her calm words'라고 하면 그의 분노가 그녀의 차분한 말 덕분에 누그러졌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금속을 불에 달구고 식히는 '담금질' 과정에서 유래하여, 고난이나 경험을 통해 성격이나 의지가 강인해졌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이 표현은 격식 있는 문어체에서 자주 등장하며, 단순히 '줄어들다'는 의미의 decrease보다 훨씬 더 문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상황의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거나, 성숙해지는 과정을 묘사할 때 매우 유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