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required to는 어떤 규칙, 법률, 혹은 상황에 의해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의무가 주어질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의지나 권유를 나타내는 have to나 must보다 훨씬 더 공식적이고 격식 있는 어조를 띱니다. 주로 비즈니스 문서, 계약서, 공공 안내문 등에서 '규정상 ~해야 한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며, 수동태 구조를 취하고 있어 주어가 외부의 요구를 받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방문객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와 같이 객관적인 의무를 강조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have to를 더 많이 쓰지만, 격식 있는 자리나 서면에서는 be required to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인상을 줍니다. 이 표현은 뒤에 동사 원형을 취하며, 주어의 상태나 행동이 외부의 규정에 의해 결정됨을 명확히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