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overcome은 '극복되다' 혹은 감정이나 상황에 의해 '압도되다, 휩싸이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첫 번째 의미로 쓰일 때는 장애물, 어려움, 문제 등이 해결되거나 이겨내어지는 상황을 나타내며, 주로 수동태로 사용되어 그 어려움이 주어에 의해 해결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 의미인 '압도되다'는 슬픔, 기쁨, 공포와 같은 강렬한 감정이 주어를 완전히 사로잡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be overcome with grief'는 슬픔에 잠겨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 표현은 능동태인 'overcome'이 가진 '이겨내다'라는 의미를 수동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것으로,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해결의 의미와 부정적인 감정적 잠식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어 문맥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