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 agony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참기 힘든 극심한 고통이나 괴로움을 겪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아프다는 표현인 be in pain보다 훨씬 강도가 높으며, 마치 몸부림칠 정도의 격렬한 고통을 의미합니다. 주로 사고로 인한 심한 부상, 수술 후의 통증, 혹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이나 슬픔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일상 대화보다는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싶을 때 쓰이며, 문학적 표현이나 뉴스 보도 등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suffer와 비교하면, suffer는 고통을 겪는 '과정'이나 '상태'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be in agony는 그 고통이 현재 진행 중이며 매우 강렬하다는 '상태'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극심한 치통이나 이별 후의 처절한 슬픔처럼 당장 눈앞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묘사할 때 가장 적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