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fleeced는 누군가에게 부당하게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거나, 사기를 당해 금전적 손해를 입었을 때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원래 fleece는 양의 털을 깎는다는 뜻인데, 양의 털을 모두 깎아버리듯 상대방의 재산을 남김없이 빼앗아 간다는 비유적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로 관광지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했거나, 교묘한 수법에 속아 돈을 잃었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get ripped off와 의미가 거의 동일하지만, be fleeced는 조금 더 격식 있는 상황이나 뉴스 기사 등에서 피해의 정도가 클 때 강조하는 느낌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수동태 형태로 'I was fleeced'와 같이 사용하여 자신이 피해자임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