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eluged with는 '무엇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쏟아져 들어오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입니다. 원래 deluge는 '대홍수'를 뜻하는 명사로, 동사로는 '범람시키다' 혹은 '물에 잠기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단순히 양이 많은 것을 넘어, 마치 홍수가 난 것처럼 압도적인 양의 요청, 질문, 비판, 혹은 업무 등이 한꺼번에 밀려와 정신을 차리기 힘들거나 처리가 곤란한 상황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수동태인 'be deluged with' 형태로 쓰이며, 뒤에는 주로 complaints(불만), requests(요청), questions(질문), emails(이메일)과 같은 명사가 옵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flooded with'나 'be overwhelmed with'와 의미가 매우 유사하지만, deluge는 홍수라는 단어의 어원 덕분에 훨씬 더 강력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전달합니다. 격식 있는 비즈니스 상황이나 뉴스 보도 등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