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t up with는 '참다, 견디다, 감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구동사이며, 주로 불쾌하거나 어려운 상황, 혹은 성가신 사람을 불평 없이 받아들여야 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인내하는 것을 넘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상태를 그대로 수용한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비슷한 의미의 tolerate보다 구어체에서 훨씬 자주 쓰이며, 일상적인 대화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예를 들어, 시끄러운 이웃이나 지루한 회의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묵묵히 견뎌낼 때 이 표현을 씁니다. endure가 고통이나 고난을 끈기 있게 버티는 다소 무거운 느낌이라면, put up with는 일상 속의 작은 짜증이나 불편함을 감수하는 가벼운 상황부터 다소 힘든 상황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인내심을 표현할 때 가장 적절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