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 up은 물리적으로 어떤 물건이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나 옆을 받쳐 주는 행위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비유적으로 위기에 처한 조직, 경제, 또는 개인을 지원하고 지탱해 주는 상황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구동사입니다. 물리적인 맥락에서는 베개를 등 뒤에 받치거나 벽에 사다리를 기대어 세우는 등의 동작을 묘사할 때 쓰이며, 추상적인 맥락에서는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여 도산 위기의 기업을 살리거나 누군가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Support와 유사하지만, prop up은 대상이 스스로 서 있기 힘들거나 무너지기 직전인 상태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즉, 외부의 도움이 없으면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임시방편적이거나 필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격식 있는 상황과 일상 대화 모두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며,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무언가를 '고여서' 세우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