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e one's touch는 과거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인해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때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여기서 touch는 어떤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감각이나 재능을 의미하며, 이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함을 뜻합니다. 주로 예술가, 운동선수, 혹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오랜 공백기를 가졌거나 나이가 들어 실력이 저하되었을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실력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는 잘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실력이 녹슬었다는 의미의 'get rusty'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be out of practice'와도 유사하게 쓰입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방의 실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완곡하게 표현하거나, 스스로의 기량 저하를 자조적으로 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