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ght broker는 화물을 보내려는 화주(shipper)와 화물을 실제로 운송할 운송업체(carrier)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전문가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직접 트럭이나 선박을 소유하지는 않지만, 방대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경로와 적절한 가격을 찾아 계약을 성사시킵니다. 한국어로는 '화물 중개인' 또는 '운송 주선인'으로 번역되며, 현대 물류 산업의 핵심적인 중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순히 연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송 과정의 실시간 추적, 복잡한 서류 작업 처리, 문제 발생 시 중재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유사한 용어인 'freight forwarder'와 혼동하기 쉬운데, 포워더는 대개 화물을 직접 보관하거나 여러 화물을 하나로 합치는(consolidation) 등 더 넓은 물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브로커는 순수하게 '연결'과 '협상'이라는 서비스적 측면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 맥락에서 물류 및 공급망 관리(SCM) 분야를 다룰 때 매우 자주 등장하는 전문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