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l-time은 주로 어떤 일을 기다리거나 특별한 계획이 없는 남는 시간을 의미 있는 활동이나 단순한 소일거리로 채우는 것을 의미하는 구동사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시간을 때우다'와 매우 유사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거나, 예정된 다음 일정까지의 공백을 메울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격식 없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으로 시간을 소비한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약간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인 'kill time'은 시간을 죽인다는 의미로 더 수동적이고 지루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fill time'은 그 공백을 무언가로 채워 넣는다는 행위 자체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립니다. 업무 환경에서는 회의나 발표 중간에 남는 시간을 적절한 대화나 자료로 채워 넣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어 문맥에 따라 긍정적인 의미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