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process theory는 심리학에서 인간의 사고와 의사결정 과정을 두 가지 별개의 시스템으로 설명하는 이론을 의미합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직관적이고 빠르며 감정적인 '시스템 1'과, 논리적이고 느리며 분석적인 '시스템 2'를 동시에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주로 직관적인 시스템 1이 작동하여 에너지를 절약하지만, 복잡한 문제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시스템 2가 개입하여 비판적 사고를 수행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심리학, 인지과학, 행동경제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사용되며, 대니얼 카너먼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인 대화보다는 학문적 논의나 인간의 심리적 기제를 분석하는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유사한 개념으로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나 휴리스틱(heuristic)과 같은 용어들이 함께 논의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