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ic responsibility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 지켜야 할 도덕적, 법적 의무와 책임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투표 참여, 지역사회 봉사, 세금 납부, 환경 보호 등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모든 활동을 포괄합니다. 이 표현은 주로 정치, 교육, 사회학적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며, 개인의 권리(rights)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Duty'가 강제적인 의무의 성격이 강하다면, 'civic responsibility'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으로서의 태도를 강조하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격식 있는 자리나 공적인 연설, 학교 교육 과정에서 시민 의식을 고취할 때 매우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시민 의식'과 가장 유사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이를 개인의 도덕적 성숙도와 연결하여 더 넓은 의미의 사회적 책무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