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fully blind는 어떤 사실이나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입니다. 법률적 맥락에서는 '고의적 무지'라는 용어로 자주 쓰이며, 누군가 불법적인 행위나 위험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확인하지 않거나 눈을 감는 태도를 비판할 때 사용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도덕적 책임이 따르는 상황에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 싫어 모르는 척하는 사람을 묘사할 때도 쓰입니다. 단순히 몰라서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상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ignorant는 단순히 지식이 부족한 상태를 뜻하지만, willfully blind는 의도적인 회피가 포함되어 있어 훨씬 더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주로 비즈니스 윤리, 정치적 비판, 혹은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의 잘못을 묵인하는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