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ign은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접고 검지와 중지를 벌려 'V'자 모양을 만드는 손동작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제스처는 주로 두 가지 주요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째, '승리(victory)'를 상징하며, 특히 사진을 찍을 때나 스포츠 경기에서 이겼을 때 기쁨과 성공을 표현하는 데 널리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브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며, 사진을 찍을 때 흔히 하는 포즈입니다. 둘째, '평화(peace)'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특히 1960년대 반전 운동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우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V-sign을 하면 무례하거나 모욕적인 의미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제스처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한 형태로, 문화적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