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uma는 크게 두 가지 주요한 의미를 지닌 명사입니다. 첫째는 심각한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외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놀람을 넘어 개인의 심리에 장기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깊은 상처를 뜻하며, 한국어에서도 '트라우마'라는 외래어로 흔히 사용됩니다. 둘째는 의학적인 맥락에서 사고나 폭력으로 입은 심각한 신체적 '중상'이나 '외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의 'trauma center'는 생명이 위급한 중증 외상 환자를 다루는 곳입니다. 유사한 단어인 shock이 갑작스러운 충격 그 자체에 집중한다면, trauma는 그 충격이 남긴 지속적인 고통과 흔적에 더 무게를 둡니다. 또한 일반적인 부상을 뜻하는 injury보다 훨씬 심각하고 치명적인 손상을 암시할 때가 많습니다. 현대 영어에서는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 현재의 행동이나 심리에 제약을 거는 상황을 묘사할 때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