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cracy는 '기술 관료제' 또는 '전문가 통치'를 의미하는 명사이며, 정치적 의사결정이나 사회 운영의 주도권이 선출된 정치인이 아닌 과학자, 엔지니어, 경제학자와 같은 기술 전문가들에게 집중된 체제를 뜻합니다. 어원은 그리스어인 techne(기술)와 kratos(권력)의 합성어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기술이 발달한 사회를 넘어, 효율성과 데이터, 전문 지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통치 방식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민주주의적 절차보다는 합리성과 전문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는 '효율적인 전문가 집단에 의한 운영'을 뜻하지만, 부정적인 맥락에서는 '일반 시민의 의사가 배제된 차가운 관료주의'라는 비판적 의미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주로 뉴스, 정치 평론, 사회학적 담론에서 격식 있는 어조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