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burnout는 사람들과의 교류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잦은 소셜 미디어 활동, 끊임없는 네트워킹, 혹은 직장과 일상에서의 과도한 대인관계 요구로 인해 발생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간절히 원하게 되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습니다. 일반적인 번아웃이 업무나 학업에서 온다면, 이 단어는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 노동의 결과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로 일상적인 대화조차 버겁게 느껴지거나, 사람을 만나는 약속을 취소하고 싶어지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들과 자신의 상태를 설명할 때 쓰는 구어체적 표현에 가깝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social battery(사회적 배터리)가 있는데, social battery는 에너지가 남아있는 상태를 주로 말하고, social-burnout은 그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회복이 필요한 상태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