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rubbery는 정원이나 공원에서 조경을 목적으로 심은 '관목(키가 작은 나무)들의 집합' 또는 '관목이 심어진 구역'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야생에서 제멋대로 자라는 덤불(bush)과는 달리, 인간의 손길이 닿아 의도적으로 배치되고 관리된 정원 요소로서의 뉘앙스가 강합니다. 이 단어는 단수형으로 쓰이더라도 여러 그루의 관목을 통칭하는 집합적 의미를 내포하며, 주로 영국식 영어에서 정원의 특정 부분을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Bush'가 개별적인 덤불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경향이 있다면, 'shrubbery'는 그러한 식물들이 모여 이루는 전체적인 경관이나 식재된 공간 자체를 일컫습니다. 또한, 영미권 대중문화에서는 코미디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의 유명한 대사 덕분에 유머러스하게 인용되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구어체보다는 조경 디자인, 건축, 혹은 문학적인 묘사에서 더 흔히 사용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