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r ties with는 어떤 사람, 단체, 국가 등과의 공식적 혹은 개인적인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때 사용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sever는 '절단하다, 자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로, 단순히 사이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밧줄을 칼로 끊어내듯 관계의 끈을 물리적으로나 상징적으로 완전히 끊어버린다는 강한 어감을 담고 있습니다. 주로 외교적 관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혹은 매우 심각한 갈등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종결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Break up with'가 주로 연인 사이의 이별을 의미하는 것과 달리, 이 표현은 훨씬 더 무겁고 공식적인 느낌을 줍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친구 관계보다는 국가 간의 외교 관계 단절이나 기업 간의 계약 파기, 혹은 가족이나 오랜 지인과의 의절과 같은 상황에서 주로 쓰입니다. 이 표현을 사용할 때는 관계를 끊는 대상 앞에 'with'를 붙여서 명확하게 대상을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