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lia는 철학, 특히 심리철학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로, 우리가 외부 세계를 경험할 때 느끼는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성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을 볼 때 느끼는 특유의 '빨강 느낌'이나, 커피를 마실 때 느껴지는 '커피 맛의 고유한 감각' 등이 바로 qualia입니다. 이는 물리적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와는 별개로, 개인이 직접 느끼는 내면의 현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는 아니며, 주로 의식, 인지 과학, 철학적 논쟁에서 '물리주의가 설명하지 못하는 주관적 경험'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단수형은 'quale'이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복수형인 'qualia'가 일반적인 개념을 지칭하는 용어로 더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개념인 'sensation'이나 'feeling'보다 훨씬 더 학술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어, 일반적인 감정이나 느낌을 말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