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eur는 '허세 부리는 사람, 겉멋 든 사람, 가식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명사이며,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자신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마치 특정 예술적, 지적, 혹은 유행을 따르는 집단에 속한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을 비판적으로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단순히 옷을 잘 입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과장하거나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진 태도를 취하는 사람에게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pretender'가 단순히 무언가인 척하는 사람을 뜻한다면, 'poseur'는 특히 문화적, 예술적 허영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주로 비격식적인 상황에서 상대방의 가식적인 행동을 꼬집거나 비꼬는 어조로 사용되므로, 대화 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강한 표현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예술계나 패션계에서 자신의 실력보다 겉모습에 치중하는 사람을 비난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