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logy는 '문헌학' 또는 '언어학'을 의미하는 명사로, 주로 고전 텍스트나 역사적 기록을 통해 언어의 발달과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을 가리킵니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사랑'을 뜻하는 'philos'와 '말' 또는 '학문'을 뜻하는 'logos'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현대 언어학인 Linguistics가 언어의 과학적 구조, 음운론, 통사론 등에 집중한다면, Philology는 문학적 텍스트의 비판적 해석, 역사적 맥락, 그리고 언어의 계통적 변화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성격이 매우 강합니다. 19세기에는 언어학 전반을 일컫는 용어로 널리 쓰였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주로 고대 문헌의 해독이나 특정 문화권의 고전어 연구를 지칭하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술적인 맥락에서 주로 쓰이며,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 같은 고전 언어를 통해 인류의 지적 유산을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