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rage는 영국과 같은 군주제 국가에서 공작(Duke), 후작(Marquess), 백작(Earl), 자작(Viscount), 남작(Baron)과 같은 귀족의 지위나 그 계급 전체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귀족'이라는 사람을 뜻하는 'nobility'보다 더 구체적으로, 법적인 특권이나 작위를 가진 공식적인 신분 체계를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특정 국가의 모든 귀족들을 집합적으로 일컫거나, 그들의 명단이 담긴 책자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현대 영어에서는 주로 영국의 역사적 배경이나 정치 체제, 특히 상원(House of Lords) 의원 선출 등과 관련하여 등장하며, 매우 격식 있는 문어체에서 자주 쓰입니다. 'Life peerage'와 같이 일대 귀족(세습되지 않는 귀족) 지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도 흔히 쓰이며, 일반적인 'aristocracy'가 사회적 계층으로서의 귀족을 뜻한다면, peerage는 법적이고 공식적인 작위 수여와 관련된 뉘앙스가 강합니다. 따라서 역사 소설이나 영국의 정치 뉴스를 접할 때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