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iterated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완전히 파괴된'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동사 obliterate의 과거분사형에서 유래했으며, 단순히 부서진(broken) 수준을 넘어 존재 자체가 말소되거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도시가 초토화되었을 때, 혹은 기억이나 기록이 완전히 삭제되었을 때 주로 쓰입니다. 유의어인 destroyed보다 훨씬 강한 어조를 띠며, '완전한 소멸'에 초점을 맞춥니다. 또한 비격식적인 상황에서는 술이나 약물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상태를 뜻하기도 하지만, 학습자들은 일차적으로 '말소'와 '초토화'의 의미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어체와 구어체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선택하는 단어이며, 어떤 대상이 물리적으로나 추상적으로 완전히 사라졌음을 강조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