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t-system은 개인의 능력, 자질, 그리고 성과를 바탕으로 채용, 승진, 보상을 결정하는 인사 관리 체계를 의미합니다. 한국어로는 주로 '능력주의'나 '실적주의'로 번역되며,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학연, 지연, 혈연과 같은 사적인 관계를 배제하고 오직 객관적인 실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특히 공무원 채용이나 기업의 인사 평가 시스템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비슷한 개념인 'seniority system(연공서열제)'이 근속 연수나 나이를 중시하는 것과 달리, merit-system은 결과물과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조직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간주됩니다. 격식 있는 비즈니스 환경이나 정치, 사회적 논의에서 주로 사용되며,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