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xism은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정립한 사회, 정치, 경제적 이론 체계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사상은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비판하고, 계급 투쟁을 통해 노동자 계급이 권력을 잡는 사회주의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계급이 없는 공산주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학술적 맥락에서 주로 사용되는 격식 있는 단어이며, 단순히 정치적 이념을 넘어 역사학,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사회를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Communism(공산주의)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Marxism은 그 이론적 토대와 분석 방법론을 강조하는 반면, Communism은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실현된 정치 체제나 사회 형태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이 단어를 접할 때 단순히 '빨갱이'와 같은 정치적 낙인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자본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사회적 불평등을 설명하려 했던 하나의 거대한 학문적 담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