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e a trace는 어떤 사건이나 행동, 혹은 존재가 지나간 자리에 물리적이거나 추상적인 흔적을 남기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범죄 현장에서의 증거, 눈 위에 남은 발자국, 혹은 역사 속에 남겨진 영향력 등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무언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을 넘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잔상이나 영향력을 강조할 때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leave a mark가 있는데, 이는 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남긴다는 의미로 쓰이는 반면, leave a trace는 '지나간 자취'나 '증거'라는 물리적이고 관찰 가능한 측면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라는 뜻의 leave no trace라는 부정형으로 훨씬 더 자주 사용되기도 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