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or는 몸이 나른하거나 정신적으로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상태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주로 더운 날씨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나른함, 혹은 의욕이 없고 축 처진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피곤한 것과는 달리, 움직이기 싫고 느릿느릿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문학적이고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fatigue가 육체적인 피로를 강조한다면, languor는 감정적이고 분위기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 오후의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를 표현할 때 아주 적절합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소설이나 에세이 등에서 우아하고 정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자주 쓰이며, 때로는 사랑에 빠져 몽롱한 상태를 묘사할 때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