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ssroots economy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주도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여기서 grassroots는 원래 식물의 뿌리가 뻗어 나가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하향식 방식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상향식(bottom-up)의 민주적이고 지역적인 기반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 용어는 대기업이나 정부 주도의 거대 경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소상공인, 지역 시장, 협동조합, 혹은 지역 주민들의 소비와 생산 활동이 중심이 되는 경제 체제를 일컫습니다. 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나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경제적 자립을 논할 때 자주 사용되며, 사회적 경제나 지역 공동체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격식 있는 경제 기사나 정책 토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단순히 돈의 흐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