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even은 상대방이 나에게 준 피해나 모욕을 똑같이 되돌려주어 공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단순히 복수한다는 의미를 넘어, 상대방과 나의 관계에서 발생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쌤쌤'으로 만들겠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주로 누군가 나를 화나게 하거나 부당하게 대했을 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Revenge'가 다소 무겁고 심각한 복수를 의미한다면, 'get even'은 좀 더 구어체적이고 상황적인 균형을 맞추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금전적인 관계에서 빚을 모두 갚아 더 이상 누구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비격식적인 표현이므로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나 동료 사이의 갈등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