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cal capacity는 정부가 세금을 징수하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과 행정적 능력을 의미하는 전문 용어입니다. 주로 경제학, 정치학, 그리고 공공 정책 분야에서 국가의 재정적 건전성을 논할 때 사용됩니다. 단순히 국가가 가진 돈의 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법을 집행하고 탈세를 방지하며 효율적으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 역량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 용어는 일반적인 대화보다는 뉴스 기사, 경제 보고서, 정책 논문 등 격식 있는 문맥에서 주로 등장합니다. 유사한 표현인 financial capacity는 개인이나 기업의 재정적 여력을 의미하는 반면, fiscal capacity는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와 같은 공공 기관의 재정적 권한과 능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의 경제적 기초 체력을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