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tuning은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의 시스템, 계획, 기계 등을 아주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다듬는 과정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단순히 고치는 것(fixing)과는 달리, 이미 작동하고 있는 것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미세한 부분을 손질한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음악가가 악기의 음을 아주 정밀하게 맞추거나, 요리사가 마지막에 간을 살짝 맞추는 행위, 혹은 기업이 마케팅 전략의 세부 사항을 수정하는 상황에서 자주 쓰입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이미 학습된 모델을 특정 목적에 맞게 추가로 학습시키는 과정을 일컫는 전문 용어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일상 대화보다는 비즈니스, 기술, 학술적인 맥락에서 더 자주 등장하며, 완벽을 기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동사형인 fine-tune으로도 자주 쓰이며, 무언가를 정교하게 완성해 나가는 전문적인 이미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