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ade는 원래 건축 용어로 건물의 '정면'이나 '외벽'을 의미하지만, 일상적인 대화나 문학적 맥락에서는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을 감추기 위한 '겉모습' 또는 '허울'이라는 비유적인 의미로 더 자주 쓰입니다. 특히 실제로는 슬프거나 화가 났음에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거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지을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Front나 Appearance와 비슷하지만, Facade는 그 이면에 무언가 다른 진실이나 복잡한 감정이 숨겨져 있다는 뉘앙스가 훨씬 강합니다. 격식 있는 표현에 속하며,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나 겉만 번지르르한 상황을 묘사할 때 유용합니다. 발음 시 c 아래에 세디유(ç)가 붙는 프랑스어 기원 단어이므로 '파사드'라고 발음하며, 마지막 e는 묵음입니다. 단순히 외형을 말하기보다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담긴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