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rate system은 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다른 국가의 통화와 어떻게 결정되고 관리되는지를 규정하는 체계를 의미합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크게 고정 환율 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와 변동 환율 제도(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로 나뉩니다. 고정 환율 제도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특정 통화나 금에 자국 통화 가치를 고정시키는 방식이며, 변동 환율 제도는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이 용어는 국제 무역, 금융 정책, 거시 경제학 논의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며, 국가의 경제 안정성과 대외 경쟁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학습자들은 단순히 단어의 조합으로 이해하기보다, 국가 간의 돈의 가치를 매기는 '규칙'이나 '시스템'이라는 맥락에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대 경제에서는 순수한 고정이나 변동보다는 정부가 어느 정도 개입하는 관리 변동 환율 제도도 많이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