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retion은 '결정권, 자유 재량' 또는 '신중함, 분별력'이라는 두 가지 주요 의미를 가진 명사입니다. 첫 번째 의미인 '재량'은 어떤 일을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뜻하며, 주로 'at one's discretion' (누구의 재량으로)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이는 법적, 공식적 상황에서 상급자나 전문가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두 번째 의미인 '신중함'은 비밀을 지키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Prudence나 caution과 유사하지만, discretion은 특히 상황 판단력이 가미된 지혜로운 신중함을 나타내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격식 있는 표현이므로 비즈니스나 법률 문서에서 자주 등장하며, 일상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판단을 존중하거나 비밀 유지를 당부할 때 사용됩니다. 형용사형인 discreet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불가산 명사로 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