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endent on circumstances는 어떤 사실이나 결정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그 당시의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주로 어떤 일이 확정적이지 않거나 유동적일 때 사용하며, 비즈니스나 일상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답변을 유보하거나 조건부로 동의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it depends'가 있지만, 이 표현은 조금 더 격식을 갖춘 느낌을 주며 문장 안에서 형용사구로 활용되어 명사를 수식하거나 보어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he price is dependent on circumstances'라고 하면 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합니다. 한국어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와 거의 일대일로 대응되지만, 영어에서는 문맥에 따라 'contingent on'이나 'subject to'와 같은 더 전문적인 표현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단정 짓지 않고 유연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매우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