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cat-bounce는 주식 시장이나 경제 분야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가 잠시 반등하는 현상을 뜻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 표현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진 죽은 고양이라도 바닥에 부딪히면 아주 잠깐은 튀어 오른다'는 다소 냉소적이고 비유적인 월스트리트의 은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즉, 이 반등이 기업의 가치 회복이나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하락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결국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용어를 사용하여 섣부른 매수를 경계하거나,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경고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회복(recovery)이나 반전(reversal)과는 달리, 이 표현은 해당 상승이 곧 끝날 것이라는 비관적인 뉘앙스가 강하므로 비즈니스 뉴스나 경제 분석 기사에서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하는 전문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