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age-control은 어떤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취하는 일련의 조치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원래는 해군에서 배가 공격을 받았을 때 침몰을 막기 위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군사 용어에서 유래했으나, 현대에는 비즈니스, 정치, 홍보 분야에서 실수를 저질렀을 때 여론을 잠재우거나 추가적인 손실을 막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뜻하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damage-control은 이미 벌어진 일로 인해 평판이나 상황이 나빠진 상태에서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방어적' 성격이 강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나 뉴스 보도에서 자주 등장하며, 개인적인 관계에서도 실수를 저지른 후 상황을 무마하려는 노력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인 crisis management보다 더 긴급하고 즉각적인 대응이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