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criticism은 문학, 예술, 영화, 대중매체 등 사회 전반의 문화적 현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학문적 또는 비평적 활동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작품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을 넘어, 그 작품이 생산된 시대적 배경, 정치적 함의, 사회적 가치관 등을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로 대학의 인문학 강의나 신문, 잡지의 칼럼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 사용되는 학술적 용어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cultural critique'와는 거의 혼용되지만, 'criticism'은 비평이라는 활동 자체나 학문 분야를 지칭하는 경향이 강하고, 'critique'는 특정 대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비판적인 분석 보고서라는 뉘앙스가 조금 더 강합니다. 한국어로는 '문화 비평'이라고 번역하며, 사회의 이면을 읽어내는 날카로운 시각을 강조할 때 주로 쓰입니다.